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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민 (한국교육개발원)
저널정보
한국인격교육학회 인격교육 인격교육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21.2
수록면
149 - 166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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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자로서의 인간의 참된 완성은 타자를 배제하고 폭력적으로 지배함으로써 획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도리어 타자의 고통을 무한히 책임지는 실천을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다. 본고에서는 레비나스의 이론을 분석틀로 삼아, 드라마『펜트하우스』의 사례를 중심으로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주체성을 논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인간은 존재의 ‘그저 있음(il y a)’에서 주체로 자리 잡아가는 ‘홀로서기(hypostase)’를 통하여 주체성을 확립해간다. 또한, 자기 자신과의 관계 맺기를 끝낸 주체는 절대적인 다름을 보이는 타자와의 윤리적 관계의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하지만 자기성의 공고화 과정을 박탈당한 주체는 타자로 향해 나아가는 방향을 상실하며 타인과의 관계 맺기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 본고는 드라마『펜트하우스』를 통해 우리시대가 지닌 지배적인 문화와 의식을 분석함으로써 레비나스의 사유를 통해 현실에서의 삶과 인격교육으로서의 타자윤리가 지니는 교육적 의미를 밝혔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는 “라면형제”와 “정인이 사건”으로 표상된 우리사회의 문제에 타자의 고통을 무한히 책임지는 실천을 통하여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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