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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걸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치사상학회 정치사상연구 정치사상연구 제28집 2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32 - 50 (19page)
DOI
10.37248/krpt.2022.11.2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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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나스 철학 안에 정치적 사유가 있는가? 레비나스가 ‘정치’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한 바는 없지만, 그의 저작과 대화를 통해 우리는 그가 ‘정치적인 것’에 대해 말한 것을 찾아볼 수 있다.
레비나스는 나와 마주한 타자를 위한 무한 책임의 윤리를 강조했지만, 타자의 후면에는 이미 처음부터 그림자처럼 제삼자들이 있었다. 따라서 타자만을 위한 윤리는 제삼자들을 위해서 교정될 필요가 있다. 레비나스는 여기서 ‘비교할 수 없는 것’을 비교해야 하는 정의를 요청한다.
그리고 이 정의는 여전히 책임•사랑을 전제한다. 책임의 세계에서 정의의 세계로 이행한 ‘나’는 타자를 위한 특권을 완화시키지 않는다. 정의는 여전히 타자를 위한 나의 책임 안에서 작용한다. 그리고 이러한 정의를 지지하는 불가분의 정치와 국가가 필요하다.
이 정의를 실현하는 국가는 인간 대중을 지배하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상호 인간적 관계를 보증하고 서로가 인간의 인간성을 펼칠 수 있는 場이 되도록 해준다. 따라서 레비나스는 폭력의 제한에서 나오지 않는, 인간들의 가까움에서 비롯한 법•제도•정치를 환기시킨다. 전통적인 정치철학의 전통에서 빗겨나 있는 그의 사유는, 도덕에 더 가까운 국가의 활동을 위해, 도덕적 노력을 요청한다. 윤리에 의해 영감을 받은 정치, 이것이 레비나스가 보는 정치의 부단한 ‘더 나은’ 지향을 위한 모습이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둘 사이의 윤리적 비대칭성
3. 윤리가 깃든 정의
4. 정치의 윤리적 영감
5. 레비나스의 정치?
6. 나오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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