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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성혜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동양한문학회 동양한문학연구 동양한문학연구 제60권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37 - 64 (28page)
DOI
10.35374/dyha.60..202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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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지식인의 유구에 대한 체험은 넓지도 깊지도 못했다. 유구 땅을 직접 밟아 본 지식인은 몇 명 되지 않는다. 유구사신이나 유구인을 직접 만난 경우도 그리 많다고 할 수 없다. 조선의 관료 및 지식인들이 유구에 대해 체험하고 인식을 키울 수 있었던 통로는 ①외교문서 ②조선에 온 유구 사신단과의 대화 ③유구에 갔던 사신에 의한 전언 ④북경에서 유구 사행단과의 대화 및 관찰 ⑤조선에 漂着한 유구인의 진술 ⑥유구에 표착했다가 송환된 조선인의 진술 ⑦1-6번의 내용들을 기록한 문헌들을 통해서이다. 먼저 ①외교문서를 통해서 조선은 유구를 交隣의 관계로 보고자 하였으나 결국 조선과 유구는 明과 淸의 책봉국가로서 敵禮的 교린관계였으며, 실질적으로는 중국에 의해서 조선이 유구보다는 한 등급 위의 대접을 받았다. 나머지 경우에서 조선 지식인이 체험하고 인식한 유구는, ‘작고 먼 나라.’ ‘장사하는 나라.’ ‘조선보다는 실력이 낮은 나라.’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한자문화권에 속해 있는 나라.’ ‘예를 아는 풍속이 순박한 나라’ 정도이다. 그리고 유구의 문화, 풍속, 제도 등에서는 ‘조선과 많이 닮았다.’라고 인식했다. 이를 이덕무는 ‘세상에서 일컫는 말’이라고 하면서 ‘유구는 작은 조선’이라는 한 마디로 정의하였다. 이는 당시 조선 지식인의 유구에 대한 인식을 압축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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