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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염승준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78권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49 - 69 (21page)
DOI
http://dx.doi.org/10.20539/deadong.2017.7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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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칸트의 “지혜론”으로서의 형이상학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칸트는 종래의 형이상학에서 ‘초감성적인 것’, 즉 신의 존재, 영혼불멸을 이론적으로 증명하고자 한 것과 달리 그 둘의 객관적 실재성을 이성의 실천적이고 도덕적인 차원에서 증명한다. 이에 대한 논거로 칸트가 『형이상학의 진보』에서 제시한 봄철가뭄의 “곡물거래”의 비유와 ‘선험철학’과 ‘본래적 형이상학’의 차이를 주목하였다. 이 두 가지 설명은 철학과 형이상학을 전공하지 않은 ‘보통의 인간 이성’을 소유한 사람이라도 “초감성적인 것은 실천적이고 도덕적인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실재한다”는 명제를 칸트가 의도한 대로 이해하는 데 유용하다. 칸트는 자신의 형이상학이 종래 형이상학과 완전한 단절이며 형이상학의 부활이며 혁명이라고 확신하는 데, 이러한 확신을 독자에게 확신시키기 위해서 그가 고안한 척도가 바로 “공간과 관념의 관념성의 이론”이며 “자유 개념의 객관적 실재성에 관한 이론”이다. 칸트는 이 두 척도에 의거하여 형이상학의 역사에서 등장한 첫째 단계인 독단적 형이상학을 비판하고 둘째 단계인 이성의 회의적 정지상태의 한계와 의의를 논의한 후 자신의 형이상학이 최종의 완성된 형태임을 강조한다. 『형이상학의 진보』는 칸트 형이상학을 이해하는 데 있어 유용한 텍스트일 뿐만 아니라 분트(Wundt, M)가 이미 밝힌 바처럼 칸트 철학 체계의 전체성을 이해하는데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 칸트가 자유가 형이상학의 출발지점이고 도덕의 존재 근거라고 밝히고 있는 것처럼, 본 연구는 형이상학, 자유, 그리고 도덕, 이 세 가지의 체계적이고 내적인 연관성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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