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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성학 (경북대)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55집
발행연도
2020.8
수록면
35 - 62 (28page)
DOI
10.20293/jokps.2020.1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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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 논문에서 도덕성의 본질을 합리성으로 보는 칸트의 입장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칸트의 학문적 소망은 학의 안전한 길에 들어선 형이상학의 건설이었다. 그는 『순수이성비판』에서 물자체 불가인식설을 통해 이성의 한계를 설정하였으며, 이에 근거하여 기존의 독단적 사변형이상학을 비판함과 동시에 이성의 실천적 사용을 통한 형이상학의 건설을 시도한다. 그 결과 그는 실천이성비판에서 형이상학의 3대 주제인 자유, 영혼불멸 그리고 신에 대한 실천철학적 증명을 제시한다. 칸트는 윤리학적 저술로 알려져 있는 『실천이성비판』을 자신이 구상했던 형이상학적 기획을 완성시킨 저술로 간주했기 때문에, 그에게 있어서 윤리학은 철두철미 행위의 합리성을 다루는 학문으로 이해될 수밖에 없었다. 형이상학적 진리의 확실성은 이성에 뿌리를 둘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는 『순수이성비판』에서 다루는 인식의 문제이건, 『실천이성비판』에서 다루는 도덕의 문제이건, 문제들을 형식주의의 지평에 올려놓고 다루기 때문에, 인식의 문제와 도덕의 문제를 합리성의 문제로 간주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었다. 그러나 도덕의 문제를 합리성과 형식성의 문제로 보는 것은 도덕행위자를 그가 놓여 있는 상황과 맥락으로부터 분리시키며, 도덕의 문제를 추상화시키는 잘못을 범하는 것이 된다.

목차

논문개요
Ⅰ. 서론
Ⅱ. 예비적 고찰
Ⅲ. 칸트와 실천이성의 학문
Ⅳ. 칸트 입장에 대한 평가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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