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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다현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남도민속연구 제45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7 - 43 (37page)
DOI
10.23134/nf.2022..4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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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굿은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고, 마을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놀이와 음악이 행해지는 종합예술형태의 문화행위이다. 하지만 마을굿은 농촌의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점차 소멸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마을굿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현지조사를 통한 음악민족지는 꼭 필요한 것이다. 그것을 통해 전반적인 마을굿의 음악문화적 특징과 의미를 규명하고자 한다. 장좌리는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마을로 군고권 지역에 포함된다. 장좌리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날이 되면 기받이별신제를 연행하며 전통을 전승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월 엿샛날 마을주민들은 소동회를 열어 굿을 위한 준비를 하고, 열나흗날에는 당산굿을 지내며, 보름날에는 기받이별신제를 모신다. 장좌리 마을굿은 깃발이 많이 쓰이는 것이 특징이고 이러한 이유로 ‘기받이’별신제라는 명칭을 얻었다. 기받이별신제에 쓰이는 기는 총 5가지이며, 별신제기․영기․오방기․태극방기․각종 소기가 바로 그것이다. 이렇듯 다양한 깃발이 존재하는 것은 옛 군사문화의 영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장좌리 기받이별신제의 의식절차는 12당산에서 굿의 시작을 고하는 12당산굿, 기를 통해 내려오는 신을 받는 기받이굿, 마당밟이, 마을의 뭇별신들을 모셔오는 혼맞이, 원님이 유죄자를 벌하는 원님놀이, 하당 제사, 오방을 돌며 아직까지 마을에 남아 있는 신을 모시는 오방돌기, 말밥․기버리기로 구성된다. 이 중 12당산굿․기받이굿․혼맞이 등은 종교적 성격을 갖는 절차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며, 징과 법고 등의 악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군고권 농악의 특징을 전승한다. 또한 장좌리는 원님놀이라는 굿놀이를 통하여 여전히 마을굿의 의식적 성격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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