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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석 (목포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저널정보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남도민속연구 제43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7 - 34 (28page)
DOI
10.46247/NF.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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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60년대 비진도 내항 마을의 동제와 별신제를 기술하였다. 공동체 제의로서의 동제와 별신제는 초자연적 신격에게 공동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집단적 의례이다. 조사지인 비진도 내항에서 동제와 별신제는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됨을 알리는 신년 의례이자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축원하는 제사이다. 동제와 별신제의 대상 신격은 산신을 포함한 초자연적 존재와 ‘거리지신’으로 일컬어지는 마을의 조령(祖靈)들, 그리고 6.25 전쟁 및 베트남 전쟁의 전사자들이다. 마을 사람들은 동제와 별신제를 통해 공동체적 규범과 질서를 ‘강요’받는다. 동제와 별신제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동체적 규범이 표면화된다. 이를 어기면 공동체의 질서가 위협받는다고 간주된다. 공동체 제의는 마을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확인할 뿐 아니라 초자연적 존재와 인간 사회의 위계적 질서가 재현되는 의례적 장치이다. 동제와 별신제를 통해 마을의 의례적 질서가 재구축되며, 공동체적 가치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즉, 공동체 제의는 한편으로는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우리’라는 의식을 고양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집단 정체성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구심점으로 작동된다. 하지만 1970년대 이후 조사지의 동제와 별신제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1969년을 마지막으로 별신제는 중단되었으며, 동제는 그 규모와 절차가 대폭 축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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