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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숙경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독일어문화권연구소(구 서울대학교 독일학연구소) 독일어문화권연구 독일어문화권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25 - 146 (22page)
DOI
10.32681/JGCL.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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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2020)은 페르디난트 폰 시라흐의 두 번째 극작품으로, ‘의사조력자살’ 이라는 시의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2막극 구조, 열린 결말, 극적으로 전개되지 않는 논쟁극이라는 점에서 『테러』(2015)와 유사하지만, 피고인의 유무죄를 따져 묻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인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는점에서 차이가 있다. 독일윤리위원회 가상 토론회의 중심에는 78세의 전직건축가 게르트너가 자리한다. 그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한 상태임에도 의사조력자살로 생을 존엄하고 평온하게 마감하고자 한다. 토론회의 표결안건은 의사가 건강한 시민에게 자살에 필요한 약물을 건네도록 법적으로 허용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옳은 결정인가이다. 본고에서는 특히 토론회에 참고인으로 자리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어떤 방식으로 본인의 진술을 합리화하며 관객의 주의를 끄는지 서술전략에 주목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수치나 통계자료를 근거로 객관적인 진술이라는 인상을 관객에게 심어주고 표심을 자극하지만, 통계의 과한 적용으로 착시현상을유발하거나 개별 사례자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관심과 공감을 유도한다. 또는 공인의 사적 편지를 인용하며 감정이입을 통해 합리적 판단보다 감정에호소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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