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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호남사학회 역사학연구 역사학연구 제88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167 - 19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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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정조가 1797년에 마련한 〈훈련원절목〉의 내용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훈련원의 정비 방향과 그 의미를 검토한 글이다. 조선 전기에 훈련원은 무관을 선발하고, 군사를 양성하며 병학 교육을 관장하는 국방의 산실이었다. 하지만 조선 후기에 오군영이 창설되면서 군사 훈련의 기능이 약화되었다. 여기에 능마아청의 설립으로 병학 교육의 역할도 능마아청에 내주면서 예전의 위상만 못하게 되었다. 정조는 훈련원의 군사 기능과 무학 본래의 역할을 되살리기 위해 1796년에 훈련원의 건물을 정비하고, 이듬해에 〈훈련원절목〉 7개 조항을 마련하였다. 이 절목의 핵심은 두 가지다. 하나는 금군별장이 매달 훈련원에서 금군을 훈련하게 하였다. 정조는 금군에 대한 병조의 영향력을 줄이는 대신에 금군별장의 권한을 높이고, 훈련원을 훈련장으로 지목하여 금군의 훈련과 연관을 맺는 관서로 되살리고자 한 것이다. 다른 하나는 훈련원 도정이 능마아청 당상을 겸임하면서 낭청 전원에 대한 인사권을 갖게 하였다. 곧 훈련원 도정에게 능마아청 낭청에 대한 인사권을 부여하여 훈련원을 능마아청의 상위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따라서 <훈련원절목>은 금군 강화책의 일환이자 훈련원을 무학의 본산으로 되살리고자 한 정조의 의지가 담긴 정책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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