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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경헌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세철학회 중세철학 중세철학 제28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93 - 13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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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에서 따르면 보편적 도덕 원리들은 인간의 본성과 세계의 질서에 관한 사변이성의 반성적 탐구를 통해 확립되고, 그 내용은 윤리학이라는 학문으로 완성된다. 그리고 도덕적 선과 악은 이성이 세운 그러한 질서에 따르거나 벗어날 때 발생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유는 몇 가지 비판적 질문들에 직면하는데, 그중 하나는 학문론적 문제이다. 행위는 우연적이고 개별적인 대상인데, 사변이성은 어떻게 행위에 관해학문적 앎, 즉 보편·필연적인 앎을 확립할 수 있는가? 설령 그것이 가능해도 제일원리들로부터 연역적인 추론의 결과로 확립되는 윤리학적 앎은 결국 경직된 도덕적 연역주의에 불과한 것 아닌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몇 연구자들은 도덕적 질서가 양지에 의해 직관적으로 파악된다고 주장하거나, 윤리학이 현명에 의해 역사적·경험적으로 확립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행위의 보편적 도덕원리들이 사변이성의 학문적 탐구를 통해 확립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그것이 경직된 도덕적 연역주의와 상관없음을 밝힌다. 그 과정에서 윤리학적 앎이 예외를 허용하는 목적의(혹은 조건적) 필연성과 대부분의 경우에 해당하는 보편성 개념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과, 그러한 예외적 경우는 덕(현명, 분별)으로 보충된다는 점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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