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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숙 (경상국립대학교)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소 南冥學硏究 南冥學硏究 제76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21 - 14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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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봉에게서 나타나는 가학의 남명학 전승은 남명 → 각재 하항 → 송정 하수일 → 석계 하세희 → 예암 하우현의 계보를 잇고 있다. 여기에 조부 하학운과 미성 하협운에게는 동시대를 건너며 직접적인 훈도를 받았고, 그가 27세에 거창으로 茶田으로 면우를 찾아가 집지하기 전까지 그의 학문적인 근저는 남명학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가학으로 계승된 남명학의 전승 과정에서 하씨 집안의 특징으로 나타나는 것은 문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창작활동이다. 각재와 송정은 도학 정신을 담은 시문 창작을 지속하였으며 집안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 전통은 지속되었는데, 이는 다른 남명학파의 인물과는 그 결을 달리하는 부분이다. 사숙인으로서 회봉은 남명과 퇴계를 비교하면서 피상적으로는 간결하면서 극명하게 부각된 두 사람의 차이로 인해 사람들은 오해하지만, 본원을 궁구하면 종국엔 두 사람의 본질과 지향점이 같다고 하였다. 지향은 동일하나 그것을 추구하는 방식의 차이로 인해 외형으로 구현된 차이가 존재하지만, 그 心과 그 道는 하나라고 하는 것이 회봉의 진의이다. 남명학파에게서 나타나는 사회적 실천과 현실지향적 학문 성향이 회봉에게서는 조국 광복을 위한 독립운동가‧애국계몽주의가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유학자로서 현실을 직시하고 회피하지 않으며, 내면에 온축된 학문적 역량을 외적으로 발현시켜 세상을 교화하고, 유학의 도덕적 가치인 ‘예의’를 기본으로 혼몽한 정신을 자각시켜 국민적 총화를 이루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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