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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윤수 (대구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퇴계학연구원 퇴계학보 퇴계학보 제139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41 - 78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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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와 남명은 조선시대 성리학을 대표하는 학자들이다. 그들은 서로 존경하고 마음속으로 인정하였지만, 사상과 기질 면에서 대비되는 면이 많았으며 이로 인해 차이 나는 학파적 특징을 형성하였다. 우리는 여기서 퇴계의 書信을 통해 남명에 대한 평가를 고찰하였다. 이 과정에서 특히 퇴계가 남명을 언급한 평가들이 ‘어느 때’ ‘어떤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인지를 주목해보았다. 왜냐하면 종래의 연구들 중에서 맥락적 환경을 무시한 채 퇴계의 말을 자의적으로 인용하여 본래의 뜻을 분명하게 드러내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퇴계의 남명 비판은 크게 세 시기로 구분된다. 첫째 시기(1551년~1557년)에서는 남명의 강고하고 과격한 태도에 대한 불만이 주류를 이룬다. 둘째 시기(1558년~1563년)는 비교적 학문논쟁이 활발하던 때이다. 이 시기에 퇴계는 남명의 높은 氣像을 인정하면서도 그 사상과 문체가 지나치게 기이하다고 비판하였다. 셋째 시기(1564년~1570년)에는 남명의 ‘인간 평가’에 대한 퇴계의 비판이 주류를 이룬다. 퇴계는 남명이 비판하거나 절교했던 사람들을 옹호하고, 이들 또한 함께 어울릴 사람들이라고 적극 변호하였다. 분명한 자기주장과 사심 없는 비판은 학문의 발전을 가져온다. 우리는 이러한 이유에서, 퇴계의 남명 비판을 통해 양자 간의 기질적 차이를 드러내고 학문적 정체성을 차별화시키고자 하였다. 물론 이러한 시도는 남명의 퇴계 평가를 통해서도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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