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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상우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민족어문학회 어문논집 어문논집 제94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35 - 64 (30page)
DOI
http://dx.doi.org/10.33335/KLL.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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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유사』의 서지적 고찰과 함께 장절공 신숭겸의 이야기와 평산 신씨 가승과 관련한 부분을 고찰해보았다. 『平山申氏壯節公遺事』에서는 신숭겸이 자신의 주군을 위해 대신 죽음을 선택한 충직함을 표현하려고 했고, 『平山申氏家乘』에서는 평산 신씨의 후손들이 시조인 장절공을 선양하며 평산 신씨의 긍지를 표현하려고 했다. 또 신흠과 같은 직손은 묘비명을 쓰며 그 선조를 기렸고, 외손들은 대구와 곡성에 신숭겸의 사적을 새로 지어 장절공을 잊지 않으려는 정신을 알 수 있었다. 신숭겸의 일화 중 견훤과의 전투이야기는 신숭겸의 충의를 가장 빛나게 했으며, 왕창근과 관련한 거울 이야기에서는 왕건이 임금이 될 것이라는 당위성을 보여주고 있어서 신숭겸의 행위가 더욱 큰 행동임을 후대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특히, 신중명을 중심으로 하는 ‘문희공파’ 인물들을 주로 『平山申氏家乘』에서 다루고 있다. 평산 신씨 집안에서도 자기 문중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당시 문장가인 신흠에게 글을 부탁하여 행장 등의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외손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와 곡성에 벼슬살이를 한 기간에 비를 세우고 사우를 재건한 것도 자신의 문중만이 아니라 외가도 번성한 집안이라는 것을 과시하기 위함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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