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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유경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번역원 민족문화 민족문화 제63집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233 - 26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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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주로 19세기에 활동한 퇴계학파의 일원인 西山(金興洛, 1827∼1899)과 后山(許愈, 1833∼1904)의 인물성동이론 해석을 비교 고찰하여 두 사람의 이론적 차이를 확인하고, 아울러 이들의 인물성동이론이 19세기 심설논쟁의 새로운 논점인 심에 대한 해석과 어떠한 연관성을 갖는지를 고찰한 것이다.
서산은 心合理氣의 관점에서 리와 동시에 기를 중시하는데, 이것은 그대로 인물성동이론에서 기질지성의 중시로 나타난다. 기질 속에서 성을 이해하니 실재하는 성은 기질지성 하나이다. 후산은 心卽理의 관점에서 기보다 리를 중시하는데, 이것은 그대로 인물성동이론에서 본연지성의 중시로 나타난다. 기질지성은 본연지성이 기질에 의해 변한 것일 뿐이니, 성의 실체는 본연지성 하나이다. 서산처럼 기질지성을 성으로 보면, 기질의 正通ㆍ偏塞에 따라 그 속에 내재하는 성도 〈치우치고 막힌 기질에 가려서〉 달라지니 사람의 성과 사물의 성이 다르다. 반면 후산처럼 본연지성을 성으로 보면, 사람과 사물은 모두 하늘이 부여한 리를 얻어서 健順五常의 덕을 삼으니 사람의 성과 사물의 성이 같다.
결국 심에 대한 해석이 강화되던 19세기 성리학적 특징 속에서 정재학파를 대표하는 서산과 한주학파를 대표하는 후산의 인물성동이론 역시 이들 심론의 연장선상에서 전개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1. 서론
2. 서산 김흥락의 인물성동이론
3. 후산 허유의 인물성동이론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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