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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숙필 (전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공자학회 孔子學 孔子學 제31호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143 - 183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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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전주대학교 근현대유학연구단에 의해 만들어진 ‘근현대 유학자 사회관계망시스템’의 DB에 있는 간재간찰을 토대로 간재의 성사심제설과 공부론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성사심제설은 간재 60세부터 본격적으로 제기되어 그가 졸할 때까지 계속된 간재의 만년이론으로서 간재의 심성설을 대표하는 명제로 인식되고 있지만, 간재와 관계를 형성하는 2,648명의 인물에게 보낸 5,000여건의 간찰가운데 성사심제설과 관계되는 간찰은 심즉리설을 비판한 170여건을 포함하여 320여건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성사심제와 관련된 간찰을 분석해보면, 간재의 성사심제설은 당시 主理를 통해 당시의 시대적인 문제를 극복해가려던 학자들이 제기한 심즉리설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가변적인 기를 검속하여 천리를 실현해나가려는 율곡의 공부방법을 옹호함으로써 실천지학으로서의 유학의 본래면목 즉 인륜의 가치와 그 실현을 위한 공부를 강조하고, 인간의 도덕적인 당위보다 현실적인 이해를 우선시하는 신학문의 폐해를 경계하려 하였던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서 간재는 심본성, 심학성, 성사심제, 성존심비를 주장하여 공부의 주체는 심이지만 그 심은 항시 지선한 본체인 성을 모범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또 이것이야말로 요순이래로 상전된 유가공부의 正法이며 진정한 主理本天之學임을 천명함으로써 당위지학으로서의 유가의 본질을 밝히고 나아가 바른 공부방법을 제시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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