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Yoonmi Lee (Hongik University)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Vol.28 No.1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143 - 172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노동자·농민 야학과의 긴밀한 연계하에 발간된 사회주의 소년잡지 ‘별나라’(1926-1935)를 중심으로 매체기반 야학운동이 지닌 교육적 역할에 대해 조명한다. 별나라 편집진은 노동자·농민 야학을 지원하는 교육자료를 정기적으로 수록하고, 야학에 다니는 노동자, 농민 청소년들의 기고문을 게재함으로써 당시 야학의 현황을 드러내고 있다. 식민지 시기 입학난으로 학령기 청소년에게 부족한 교육기회를 보완적으로 제공했던 야학의 기능은 계급의식에 기반한 정치교육을 목적으로 했던 사회주의적 노동자·농민 야학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별나라’에는 노동자 교육의 쟁점인 기본교육과 정치교육이라는 두 가지 과제 사이의 딜레마가 드러나고 있으며, 이는 당시 사회주의 활동가들의 목표와 미취학 노동자·농민 청소년의 요구 사이에 인식의 간극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노동자 교육의 한계로만 보기는 어렵다. 노동자·농민 야학을 통해 형성된 문해력을 기초로 자신의 언어로 세상을 읽고 표현하는 주체 형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점은 적어도 식민지 학교교육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의미 있는 교육 결과였음을 주목할 수 있다.

목차

Introduction
Pyŏllara and its Educational Function
Emergent Socialist Ideals for Young Workers
The Night Schools: The Ideal and Reality of Workers’ Education
The Dilemma: Political Awareness versus More Schooling
Conclusion
Bibliography
Abstract
국문초록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3-911-000444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