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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하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77집
발행연도
2023.1
수록면
137 - 166 (30page)
DOI
10.20864/skl.2023.1.7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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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의 장편소설『긴 밤 짧게 다가온 아침』(1991)은, 소설집『함께 걷는 길』(1989)과 『칼날과 사랑』(1993) 사이에 위치한 작품이다.『함께 걷는 길』이 발간되고 겨우 4년이 경과했지만『칼날과 사랑』은 전작에서의 강경했던 참여적 목소리가 동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격차를 발생시키는 것은, 가부장적 가족의 억압성을 고발하는 한편으로 종속적인 여성의 무력함과 허위의식을 비판적으로 그린「칼날과 사랑」같은 여성문제 소설이다. 김인숙은『칼날과 사랑』으로 1980년대 운동권 여성작가에서 1990년대 여성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급진화를 도모했던 것이다. 이러한 존재전이의 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운동권 여대생의 성폭력 사건을 극화하고 있는『긴밤』을 경유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민중 남성과 운동권 여대생이 성폭력 가해자/피해자라는 갈등을 뛰어넘어 사랑을 시작한다는 공인된 줄거리의 이면에 숨어있는 또 다른 이야기를 찾아 ‘비스듬히 읽기’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여성 작가가 된다는 것의 불안
Ⅱ. 로맨스의 의장(擬裝) 너머 : 운동권 여대생과 성숙 없는 성장의 서사
Ⅲ. 너무도 치명적인 수치심 : 여성의 자기비하와 수치심의 상관적 문법
Ⅳ. 결론을 대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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