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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미림 (한아문화연구소)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영토해양연구 영토해양연구 제23권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87 - 128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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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이칭 ‘리앙쿠르 록스(Liancourt rocks)’는 프랑스 포경선의 이름에서 온 명칭이지만 현재는 영어식 표기가 정착하여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이 명칭이 국제적으로 정착하게 된 배경에는 영국이 서양이 발견한 최초의 독도 명칭을 수로지에 소개했고 이 명칭이 널리 확산되었다는 사실이 있다. 영국은 리앙쿠르 록스뿐만 아니라 자국이 붙인 Hornet islands, 러시아가 붙인 명칭 등을 수로지에 소개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Hornet은 Liancourt로, islands는 rocks로 바뀌어 Liancourt rocks가 정착했다. 프랑스식 표기가 영어식 표기로 정착하여 잔존하게 된 이유는 당시 해양에 대한 영향력을 전 세계에 미치고 있던 영국이 이 명칭을 계속해서 사용했기 때문이다.
일본과 미국은 자국이 간행하는 수로지에서 영국의 기술을 답습했다. 특히 일본은 여러 개의 독도 명칭 가운데 ‘리앙쿠르 록스’를 표제어로 삼고 이를 주칭으로 다루었다. 이런 경향은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명명한 뒤에도 한동안 지속되었다. 미국도 영국의 영향을 받아 수로지 제작 초기에는 호넷 섬과 리앙쿠르 록스를 병기하다가 1947년에는 ‘Liancourt Rocks(Take Shima)’로 표기하고 ‘호넷 섬’을 아예 배제했다. ‘리앙쿠르 록스’ 명칭의 잔존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초안 작성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현재 미국 지명위원회 웹사이트에 등재된 독도의 공식 명칭이 ‘Liancourt Rocks’라는 사실은 이 명칭이 얼마나 강고하게 지속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리앙쿠르 록스’ 명칭 등장 전후의 표기 추이
Ⅲ. 일본 해도와 수로지의 ‘리앙쿠르 록스’
Ⅳ. 미국의 ‘리앙쿠르 록스’ 인식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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