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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필 (백석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러스아트학회 조형미디어학 조형미디어학 제22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1
수록면
45 - 54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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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롤랑 바르트의 코노테이션과 수사학 모형, 그리고 퍼스의 기호유형을 융합하여 디자인 해석과 제작에 적용하고자 하는 실험이다. 바르트와 퍼스는 기호를 내용과 표현으로 나누고 이를 정신작용의 절차로 이해했다. 이는 발상과 표현이라는 디자인 제작의 정신작용과 같은 것이다. 본 연구는 이를 모형화한 권일현의 기호작용 모형을 이해하고 이를 한국 지자체 심벌마크에 적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의 방법으로 바르트의 코노테이션 구조를 심벌마크의 발상에 적용하고, 수사학의 구조를 표현에 적용하여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각 심벌마크가 지닌 코노테이션과 수사학의 내용, 표현이 퍼스의 기호적 정신작용인 도상, 지표, 상징의 절차를 밟고 있다는 점도 확인하였다.
분석의 결과, 한국 대도시 지자체 심벌마크는 주로 추상적인 발상보다는 구체적인 발상으로부터 출발하여 그 발상에 도상적, 지표적 그리고 상징적 절차를 밟고 있었다. 즉 정신작용은 기호적 절차를 따르지만, 발상과 표현 사이의 기호적 정체성을 확보하는데 대다수가 실패하고 있었다. 이는 심벌마크를 내용과 표현이 최대한의 일치를 이루는 시각적 소통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단지 창작물로 보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코노테이션과 수사학의 구조가 서로 배제적이지 못하고 중복되는 측면이 있다는 방법론적 문제도 발견되었다. 이는 추후의 이론적 후행연구를 통하여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코노테이션과 수사학 그리고 기호유형의 융합 모형은 디자인의 해석을 넘어 실제 제작에도 필요하다. 주어진 발상을 표현으로 이끌어 가는데 있어 의미와 의미의 정체성, 의미와 표현, 그리고 표현과 표현의 정체성이 디자인 제작에서 매우 중요하며 기호작용 모델은 이에 큰 도움을 준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이론적 고찰
3. 기호작용 모델의 논리적 기반
4. 작품의 분석과 해석
5.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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