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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고조선단군학회 고조선단군학 고조선단군학 제47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237 - 263 (27page)
DOI
10.18706/jgds.2022.4.4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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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대방국’ 관련 자료를 검토하여 그 실재 여부를 확인하고, 이러한 자료가 3세기 후반에 집중되어 나타나는 원인을 당시의 정세와 결부하여 살펴본 글이다. 『삼국사기』를 위시하여 『삼국유사』 및 일본측 기록에 나타난 대방의 용례를 살펴보았을 때, 대방국은 대방군이 아니라 대방군의 관할 범위에 존재한 지배세력을 가리키는데, ‘國’으로서 파악할 수 있는 독자 세력으로서 대방의 존재 양상은 특히 3세기 후반에 집중되어 확인된다. 노례왕 즉 유리이사금 4년(27) 낙랑이 신라에 투항하였을 때 대방이 동참하였다는 『삼국유사』 기사 또한 실제로는 유례이사금 시기인 3세기 후반에 발생한 일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대방국의 존재가 3세기 후반에 국한되어 있는 것은 대방군의 기능 및 역할에 심대한 변화가 발생한 것과 결부된 결과라 할 수 있다. 대방군은 공손씨 정권시기에 종래 낙랑군의 역할을 분담하여, 韓과 倭와의 교섭을 담당하는 기능을 하는 군으로서 성립하였지만, 魏가 들어선 이후 그 역할의 일부는 다시 낙랑군에게 돌아갔고, 西晉이 들어선 이후에는 그 기능을 거의 상실하였다. 3세기 말 대방군이 유명무실하게 되면서 대방 지역은 백제와 고구려가 각기 자신들의 영향력을 제고하기 위한 각축전을 벌이는 장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방군내 諸 지배세력은 자신들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고구려 혹은 백제와 결탁하기도 하였다. 책계왕 원년 기사에 보이는 대방왕은 백제와의 혼인 관계를 통해 활로를 마련하려는 대방군내 지배세력의 존재를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결국 『삼국사기』에 나타난 대방국은 삼국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던 3세기 후반 갈등의 정세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실마리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대방국의 실재 여부에 관한 검토
Ⅲ. 3세기 후반 대방군내의 정세와 지배세력의 동향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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