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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명희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무형유산학회 무형유산학 무형유산학 제3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99 - 12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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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뗏목아리랑은 그 소리의 특성 상 목재의 벌목부터 운반에 이어 떼를 만드는 방법과 떼를 운반하는 방법까지 모든 것들과 연관이 있다. 인제군은 강원도의 중동부 백두대간을 중심으로한 영서북부지역에 속해 우리나라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다. 군의 면적에서 임야가 차지하는 비율은 강원도에서도 높은 편이다.
육로가 발달하지 않은 시절에 수로는 매력적인 운송책이었다. 수량만 적당하다면 북한강의 경우 인제에서 춘천까지 하루면 내려올 수 있었으며 춘천에서 마포 나루까지 7~15일이면 도착하였다. 그러나 산업화와 한강에 청평댐 등 각종 댐이 건설되어 물길이 끊어지고 민족분단을 겪으면서 뗏목운송에 종사하던 뗏꾼들은 생업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인제 뗏목아리랑은 자진아라리면서도 다른 강원도 지역에서 불리는 자진아라리와 곡조가 다르다. 이것은 민속예술경연대회에 나가면서 공연물에 맞도록 여러 가지를 조정했기 때문이다. 노랫말의 내용은 물길에 대한 설명, 안전에 대한 당부, 강산의 변화에 대한 유감, 신세타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985, 1996, 2005, 2014 년도에 각각 조사된 뗏목아리랑의 노랫말은 미세하게 달라진다. 무대화에 따라서 노랫말이나 원래의 아라리가 가지고 있는 맛이 달라지기도 한다. 자연스러운 뗏목아리랑의 전승이 끊긴 상황에서 공연무대로 예술화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인제 뗏목아리랑은 공연장에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현재 자연스러운 전승은 끊겼지만 재연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옛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정서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우리 조상들이 살아온 발자취를 간접 체험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치를 되살릴 길을 찾아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아라리와 인제뗏목아리랑
3. 인제뗏목아리랑의 구성과 전망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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