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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성훈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9권 제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979 - 992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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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는 악의 문제를 형이상학적 악과 도덕적 악이라는 두 차원으로 접근한다. 형이상학적 악은 선의 결함으로 규명된다. 신으로부터 비롯된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존재하는 한 결함을 지니더라도 선하다. 존재가 아니라 무로부터 비롯된 결함이 악이다. 그러나 결함의 정도는 존재의 위계를 결정한다. 도덕적 악은 의지의 자유로운 선택과 관련된다. 의지자체는 선하다. 의지가 선택하는 대상으로서 사물들도 선하다. 다만 의지는 무엇을 선택하든 존재의 위계질서를 어기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의지가 존재의 위계를 거슬러 향유해야 할 최고의 사물을 사용하고, 사용할 사물을 향유하는 데서 악이 비롯된다. 따라서 아우구스티누스가 “악한(부정한)의지가 모든 악의 원인이다”라고 선언할 때 ‘악한/부정한’으로 번역자들에 의해 옮겨진 라틴어 ‘inproba’는 ‘그릇된(적도를 범하는), 질서를 깨뜨리는’으로 옮겨져야만 아우구스티누스의 의도를 더 분명히 드러낼 수 있다. 즉 “존재의 위계‘질서를 깨뜨리는 의지’의 선택이 도덕적 악의 원인이다”라는 것이 이 논의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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