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 차세대 인문사회연구 차세대 인문사회연구 제1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59 - 278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서구에서 판타지는 ‘현실의 도피처’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판타지는 근대의 이성과 과학에 밀려 그 중요성을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톨킨과 루이스, 그리고 풀먼은 꾸준히 판타지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톨킨은 ‘현실의 도피처’를 적극 옹호하며, 판타지 문학의 목적과 효용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즉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판타지는 오히려 작가에 의해 새로운 세상으로 구축되기에,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따라서 본고는 영국의 3대 판타지 소설 속에서 관찰되는 기독교의 세계관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 중에서도 세계의 창조와 악의 탄생을 통해 기독교적 세계관을 분석하고자 하며, 나아가 그들이 만든 세계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는지를 선악의 갈등양상을 통해서 드러내고자 한다. 기독교에서의 선은 유일신 야훼의 뜻 자체이다. 혼돈에서 질서가 잡힌 시공간의 탄생은 모두 야훼의 말에서 비롯되었다. 이에 따라 선은 질서로 연결되며, 반면 악은 탐욕으로부터 비롯된 혼돈으로 상징되어진다. 이러한 선과 악의 개념은 3대 판타지 소설에 차용되어 온다. 가운데 땅은 에루의 의지가 시간에 따라 성취되고 역사가 된다는 점에서, 나니아는 아슬란의 의지가 성취되는 것을, 제 3자가 목격하는 것을 통해서, 풀먼의 세계는 교회의 독재 이전부터 존재하던 큰 질서 혹은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저항한다는 지점에서 선악의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