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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공영호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법학연구소 법학논총 법학논총 제34권 제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97 - 32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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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을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에게 윤리적 딜레마가 생길 수 있는데, 예를 들면 한국 법원에서 재판 중 특정 자료 제출을 명령했는데 만일 자료를 제출하면 자신의 변호사 활동을 관리하는 미국 주의 윤리 규범을 위반할 수 있는 경우이다. 미국의 비밀유지의무에 의하면 변호사는 자신의 의뢰인 대변에 관계되는 정보를 누설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또한 변호사-의뢰인 특권에 의해서 변호사는 의뢰인이 법적 조언을 구할 목적으로 변호사와 비밀로 행한 의사교환을 누설하는 것이 금지된다. 비밀유지의무는 변호사가 의뢰인으로부터 얻은 정보뿐만 아니라 타인이나 다른 정보원으로부터 알게 된 다른 정보도 보호하기 때문에 변호사-의뢰인 특권보다 의뢰인의 정보 보호 차원에서 그 범위가 더 넓다. 한국도 변호인에게 비밀유지의무를 부과하지만 미국과 차이점이 있는데, 미국의 비밀유지의무는 법적 대변에 관계되는 모든 정보를 포함하는 반면, 한국의 비밀유지의무는 직무상 알게 된 ‘비밀’에 제한된다. 또한 한국은 ‘공익적 이유’가 있을 때는 비밀유지의무에서 면제된다. 하지만 ‘공익적 이유’는 그 범위가 넓게 해석될 가능성이 있어서 의뢰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변호사-의뢰인 특권과 소송준비자료 제출거부원칙에 대한 특별한 규정이 없다. 비밀유지의무 만으로는 의뢰인의 비밀스러운 정보를 보호하는데 충분하지 못할 수 있는데, 비밀유지의무를 위반하고 특정한 정보를 누설했을 때 이것이 재판에 증거로 사용 될 수 있고, 의뢰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과 미국의 변호사 윤리 규범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미국 기업을 대변하고 있는 미국 변호사로서는 미국이나 한국 중 어느 나라의 윤리 규범을 준수해야 하는 가라는 쟁점이 생길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거주국 방법, 주최국 방법, 국제사법적 방법, 국제법적 방법과 계약법적 방법들의 장단점에 대해 논의 하였다. 한국과 미국의 당사자들과 변호인들이 계약 체결을 할 때 미국 모범직무윤리규정 8.5(b)를 변호사 윤리에 관한 관할 규정으로 명시하도록 제안한다. 이 방법은 모든 당사자들과 변호인들에게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동시에 모든 윤리적 쟁점은 자신들의 계약상의 의도와 결정에 의해 예방할 수 있거나 해결될 것이라는 확신감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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