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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미영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일본연구 일본연구 제70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57 - 27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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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본 東洋文庫에 소장되어 있는 古活字板 『注千字文』(三Ae17)을 대상으로 음독파트와 훈독파트, 그리고 고유명사의 훈독 파트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동양고활본에서 오음으로 읽은 64예 중, 32예를 谷村本에서 오음으로 읽었고, 이 32예 중 26예를 내각문고본에서는 오음으로 읽고 있다. 이 26예에 대해서는 천자문 훈독에서, 적어도 17세기 천자문 훈독에서는 오음으로 읽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또한 谷村本 전체에서 오음이 가점된 예는 모두 36예로 동양고활본의 64예를 크게 밑도는 숫자이다. 고찰을 통해 동양고활본의 오음 기입이 다른 훈점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훈독 파트의 고찰에서는 동양고활본이 선행하는 천자문 훈점본의 훈독과 구별되는 독자적인 훈독을 하고 있는 용례가 발견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또한 천자문 훈점본마다 서로 다른 훈을 기입하고 있는 용례들을 확인하였는데 이 용례들에 대해서는 13세기부터 17세기 초까지 해당 한자 혹은 한자어에 대해 정확한 번역어를 찾기 위한 노력이 끊임없이 이어졌다고 하겠다. 또한 동양고활본의 음독 파트와 훈독 파트에서 모두 해당 한자를 잘못 이해하고 가점한 예가 확인되었다. 동양고활본에서는 고유명사에 대해 대문에서는 별도의 부호로 나타내지 않고 세주에서 주점을 사용하여 나타내고 있었다. 또 지명과 국명은 모두 일반 명사로 훈독을 하였고, 인명 중 황제의 경우는 「みかど」라고 훈독을 하고 일반인의 경우는 보독을 한 경향이 확인되었다. 동양고활본의 고유명사 가점양상은 선행 훈점본들에 비해 정돈되어 있고 이것은 당시 고유명사와 관련된 몬젠요미가 정착의 단계에 이르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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