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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아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44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7 - 2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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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푸에르토리코에 깊게 뿌리내린 인종주의를 이해하기 위해 세 가지 핵심적용어를 중심으로 흑인성에 대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살펴보고자 한다 . 카세리오스 , 레게톤 , 트리게뇨스는 모두 푸에르토리코 사회의 인종민주주의 이데올로기와 깊은 연관이 있다 . 카세리오스는 저소득층을 위한 공동주택으로서 범죄척결의 대상지로 지목되면서 흑인성에 고착된 폭력성과 무절제한 성 , 가난의 이미지를 보다 확산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 레게톤은 2000 년대 중반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푸에르토리코 섬뿐만 아니라 뉴욕푸에르토리코의 아프로디아스포라의 음악적 힘에 주목하게 만들었다 . 아프리카계 카리브 음악의 부상과 확산을 통해 푸에르토리코 문화적 정체성에서 흑인성이 갖는 의미를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 트리게뇨스는 물라토의 다른 이름으로서 최근 들어 혼혈인을아우르는 통합적 용어로 자주 사용된다 . 인종민주주의의 허상을 드러내는 한계와 더불어흑인성의 대안적 개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 이 세 가지 개념을 둘러싼논의들은 고착화된 인종주의를 드러냄과 동시에 극복을 위한 문화적 노력과 잠재력을엿보게 해준다 . 인종적 불평등과 위계적 사회질서에 대해 역사적으로 침묵하도록 만든인종주의의 고질성과 편재성에 저항하기 위해서 보다 강력하고 대응적인 문화정치학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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