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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성훈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중남미연구 중남미연구 제38권 제2호
발행연도
2019.5
수록면
223 - 249 (27page)
DOI
10.17855/jlas.2019.5.3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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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네』는 2011년 아르헨티나의 꼬레히도르(Corregidor) 출판사가 만든 ‘카리브 제도(Archipiélago Caribe)’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출판되었다. 『시모네』가 스페인 대형 출판사들이 주목하지 않는 카리브 문학의 현실, 나아가 푸에르토리코와 푸에르토리코 문학 현실을 상징적으로 잘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긍정적인 평가를 통해 에두아르도 랄로(Eduardo Lalo)는 2013년 18회 로물로 가예고스(Rómulo Gallegos) 상을 받았다. 그러나 그가 로물로 가예고스 상 수상자로 발표되었을 때 예상 밖의 선정이라는 평가도 많았다. 라틴아메리카의 독립 출판사에서 작품을 출판한 그다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작가였기 때문이다. 이런 랄로의 수상을 두고 몇 가지 비판적인 목소리들이 제기된 것도 사실이다. 이른바 ‘핑크 타이드’의 정치적 선동의 도구로『시모네』가 선택되었다는 것과, 이 작품의 문제의식이 핑크 타이드의 정치적 지향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대표적이다. 로물로 가예고스 상이 베네수엘라의 정치 상황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시모네』에 대해서는 로물로 가예고스 상 수상에서 보는 것처럼 푸에르토리코의 비가시성(invisibility)을 드러내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 평가하는 태도와, 반대로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지식인을 강조하는 일종의 아리엘주의(arielismo)에 갇혀 있다는 비판이 공존하고 있다. 이런 긍정적인 태도와 비판적인 입장의 공존에 주목하면서, 푸에르토리코의 비가시성을 드러내고 극복하려는 에두아르도랄로의 의지가 『시모네』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면서
Ⅱ. 『시모네』와 푸에르토리코의 비가시성
Ⅲ. 신자유주의 질서와 지식인
Ⅳ. 푸에르토리코와 ‘비가시성의 시학’
Ⅴ. 리와 중국인 공동체가 갖는 의미
Ⅵ. 나가면서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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