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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주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한림일본학 제29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64 - 88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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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노사카 아키유키의 전쟁서사에 대해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그 대부분은 전쟁관의 애매함을 비판하는 것이다. 본고는 그 논의의 맥락 속에서, 2000년 이후, 오키나와전을 소재로 창작된 전쟁동화 『바다거북이와 소년』(2001), 『돌라디오』(2010) 2편을 대상으로 노년의 노사카의 전쟁관이 어떻게 수정되어갔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바다거북이와 소년』에서는 바다거북이의 관점을 획득하여 오키나와의 자연성, 영속성을 그리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 대해 ‘귀축(鬼畜)’을 반복적으로 구사함으로써 반미 감정을 극대화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2000년 오키나와에서 개최된 G7 정상회담을 계기로 오키나와 미군기지 문제 등을 염두에 두고 창작된 것으로 보인다. 『돌라디오』에서는 오키나와 방언이나 모티프를 다용함으로써 류큐왕국으로서의 전통성을 부각시키고, 특히 게르마늄라디오를 라이트 모티프로 일본과 오키나와간의 언어적 격절성을 그리고 있다. 일본을 ‘대일본제국’ ‘야마토’로 반복하여 구사함으로써 일본과 오키나와의 근원적인 거리를 획정하고 배반성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이다. 이는 당시 이슈가 되었던 미일 간의 핵반입 사건을 염두에 두고 창작된 것으로 분석된다. 노사카의 전쟁서사는 대부분 미일간의 정치적 현안이 배경이 되고 있지만, 2010년 전후로 일본인의 내부적 관점에서 탈피하여 차츰 외부적 관점으로 수정되면서 객관적인 시각을 획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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