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일군사문화학회 한일군사문화연구 한일군사문화연구 제19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75 - 202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일본중세의 여성들이 전란 중, 특히 겐페이갓센을 중심으로 어떻게 전쟁을 받아들이고 어떤 모습으로 견뎌내며 또는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군기모노가타리를 중심으로 검토하여 보았다. 중세 전란기 여성은 정치나 무력과 무관하지는 않았지만 분명 남성과는 다른 평가를 받고 있었으며, 따라서 남성과는 다른 행동양식을 전쟁을 통해서 보이고 있다. 우선, 전쟁이라는 상황 속에서 받았던 위압감이나 슬픔의 감정을 처나 모친의 위치에서 의연히 죽음을 받아들이며 생을 마감하고 있다. 실제 역사를 돌이켜보면 중세 전투나 분쟁에 여성이 당사자가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특히 단노우라전투에서 보여주는 헤이케 여성들의 모습은 군기모노가타리를 통해 남성 못지않은 충절을 지키고 있다. 또한 전란기의 여무사의 모습은 매우 특징적이라 할만하다. 여성이 스스로 참진 함으로써, 결코 여성들이 군역에서 배제되지 않지 않고 있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또한 여성이 갖는 모성은 전쟁 중에도 발휘되어 전쟁에 맞서지 않고 도피함으로서 위기로부터 자식을 구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여성들이 무력분쟁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한 경우도 있었다. 그것은 종래의 모성이라는 것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남성이 갖지 못한 특이한 유연성으로 전쟁의 마찰을 극복하거나 가문의 몰락을 막았으며, 집안의 중흥을 위해 역할을 다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중세 전란기의 병사는 남성이라고 생각하지만, 결코 여성이 평화적이었던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계 속에서 전쟁과 맞서거나 대처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