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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경민 (제주문화유산연구원)
저널정보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호남고고학보 제58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52 - 79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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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탐라’의 사회적 성격과 정체성을 고고자료를 통해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를 목적으로 한다. 선행연구에서는 고고자료를 통해 불평등사회로의 진입, 수장층의 등장, 대외교류의 강화와 같은 정치사 중심적인 연구경향과 신진화주의 발전도식이 접목된 해석이 주로 진행되었다. 본고에서는 탐라전기의 고고자료를 통해 당시의 사회적 성격, 즉 불평등 사회에 관한 것과 인간집단의 정체성을어떻게 인식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탐라전기의 무덤이나 취락자료에서는 뚜렷한 위계화의 증거가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불평등은 은폐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따라서 적어도 제도화된 계층사회를 이야기하기는 힘들다. 탐라의 정체성은 고정된 실체로서 파악하기보다는 전통과 맥락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 또는 ‘현상’으로 이해해야 한다. 당시의 물질문화는 공유되는 요소와 차별화된 요소가 공존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공유와 차별이라는 복합적 정체성이 존재했음을 추측해 볼 수 있다. 그 정체성은 물질문화를 제작·사용하던 인간집단과 그것을 보거나 들어서 기록한 사가(史家), 그리고 그 물질문화와 기록된 문헌을 검토하는 연구자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변화 가능한 동적인 것으로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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