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청년의 이문화 가치지향성 요인과 협상성과에관한 실증분석

이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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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제홍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제상학회 국제상학 국제상학 제33권 제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45 - 362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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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은 동적지향성 문화를 가지며, 말보다는 결과와 행동을 더 중요하다고 여기며, 특히 일을시작하는 것보다 끝내는 것에 더 큰 의미를 주고 성과물이나 목표의 성취에 강조점을 둔다. 이와같은 기존 미국 이문화 가치 중에서 “시간준수 엄격성 가치지향”, “개방된 공간성 가치지향”, “객관적･구체적 데이터 활용성 가치지향”, “장기적･미래지향적 가치지향”, “명시적･직접적 가치지향”, “진취적 사고와 적극적 행동 가치지향” 그리고 “인간관계 상호작용성 가치지향”의 이문화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이들 이들 요인이 협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실증분석을 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실증분석 결과 다른 모든 요인들은 선행연구와 마찬가지로 미국 이문화 가치지향성을 지니고 있는 반면, 객관적, 구체적 데이터 활용성 가치지향과 명시적, 직접적 의사표현 가치지향 협상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미국 젊은이는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데이터를 활용한 협상을 하는 것보다 오히려 주어진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으며, 상호관련적 협상을 하는 방향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국 청년들은 협상시에 명시적이며, 직접적인 의사표현에 의한 협상을 하지 않고, 암묵적, 은유적 등의 동양적 가치지향적인 협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달리 시간측면에서 장기적, 미래지향적 가치지향을 가지는 동양적 문화에 오히려 미국 청년들은 장기적이며, 미래지향적인가치지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청년들 또한 글로벌화 시기에 SNS와 해외방문 등의 빈번함으로 인해 이문화 가치지향이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Purpose : In this study, we focus on "time - compliant strict value orientation", "open spatial value orientation", "objective and concrete data use value orientation", "long-term and future - oriented value orientation", "Intention to act forward" and "value orientation toward human interaction" and analyze the effect of these factors on negotiation performance. Through this analysis, the Korean government or corporation intends to establish an effective negotiation model by examining the changes in US intercultural changes and negotiation trends. Research design, data, methodology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value orientation and cross - cultural factors of American youth and analyze the type of negotiation. The questionnaire response period was from December 2016 to May 2018, and 500 copies were distributed. The questionnaire was excluded, and 337 copies were analyzed. We used 7 Likert scale and 7 Likert scale.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Excell and SPSS 23.0 program. The mean difference of factor was analyzed. The linear analysis method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Results : The empirical analysis of the intercultural orientation of American youths on negotiation performance is as follows. First, the adherence to time - strictness value of American youth has significant influence on negotiation performance. Second, the open spatial value orientation of American youth has a significant effect on negotiation performance. Third, the objective and concrete data use value orientation of US youths has no significant effect on negotiation performance. Fourth, the long - term and future - oriented values of American youths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negotiation performance. Fifth, the explicit and direct expression of values of American young people do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negotiation performance. Sixth, the value orientation of American young people's progressive thinking and positive behavior has significant influence on negotiation performance. Seventh, the value orientation of American youth's individualistic thinking has a significant influence on negotiation performance. Conclusions : The results show that US young people have no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objective and concrete data use value orientation and the explicit and direct value expression negotiation performance. It seems that US young people are shifting toward responding appropriately to the given situation rather than negotiating with objective and specific data, and seem to prefer a direction of mutually related negotiations. In addition, American young people prefer to negotiate oriental, value-oriented negotiations, such as tacit and metaphor, without negotiating explicitly and directly by expressing their opinions. In terms of time, cross-culturalism, which has a long-term and future-oriented value orientation, is an oriental cross-culture.

#U.S.A. Cultural #Cross-Cultural #SNS #Negotiation Performance #Value Prientation #High Context #Low Context #Negotiation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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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 2013 / 異文化 인지도에 따른 외래 관광객에 대한 태도 연구-서귀포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 탐라문화 (42):321~346

노명환 / 2004 / 독일의 ‘국가문화(National Culture)’와 의사소통 방식 / 국제지역연구 8(2):3~37

박양순 / 2009 / 다문화사회의 이문화 커뮤니케이션 ―한중일 이문화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 일본연구 (27):67~86

유선영 / 1995 / 커뮤니케이션과 문화 /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이노미 / 2014 / 한·중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상호 인지평가를 통한 갈등관리 방안 연구: 한·중 대학생의 문화가치유형을 중심으로 / 커뮤니케이션학 연구 22(3):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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