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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서 (성균관한림원)
저널정보
우리한문학회 漢文學報 漢文學報 제37권 제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 - 3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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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海雲亭에 걸린 시문판에 있는 시와 문장 52편을 주요 대상으로한다. 해운정 현판에 적힌 시와 문장을 중심으로 漁村 沈彦光의 부침했던생전의 행적과 사후 복관했던 정황을 볼 수 있다. 해운정에 보관된 유물은5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어촌이 만났던 명나라 정사 공용경의 원운, 후대 해운정을 방문했던 여러 제현들의 차운했던 시들이다. 거기다가 尤庵 宋時烈의 문장과 시, 그 시에 차운한 우암 문인들의 시를 통해 복관의 이면을 살필 수 있다. 기타 해운정과 관련된 시문을 통해 어촌의 시를 비롯한 해운정에 출입했던 후대 인사들의 면모를 살필 수 있다. 어촌은 金安老의천거했던 일로 인해 관직을 삭탈 당하고, 강릉에 낙향하여 해운정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그 뒤 여러 후손들의 노력에 의해 신원되었다. 해운정에 걸린 시문에는 어촌의 간략한 생애, 김안로와의 악연과 갈등, 해운정의 내력, 어촌공의 5대손 沈澄의 노력으로 관작을 추복한 내력을 밝히고 있다. 해운정에는 어촌이 1537년 구해온 程顥·程頤의 영정이 남아 있고 관련시문이 전한다. 우암이 영정을 참배하고 영정의 편액을 쓰고 기문을 찬술하였다. 우암은 어촌이 영정을 구해온 행위가 기묘사류가 될 만하고 또 기묘사류 등용을 조정하려 했으니 영정을 모실만한 자격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하였다. 이로 보아 어촌의 복직과 해운정에 전해지는 제현들의 시와 문장을 살펴 볼 때 해운정은 우암과 그 문인들과 깊은 교류로 인한 결과임을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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