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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태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우리한문학회 漢文學報 漢文學報 제34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25 - 14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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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의 한문학과들은 대학사회의 구조조정과 인문학의 위기와 관련하여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각 학과들은 그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교육의 목표와 내용을 조정하면서 스스로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이러한 움직임이 개별 학과 차원에서 진행되다 보니 정작 ‘한문학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새롭게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본고는 각 학과의 교육목표와 전공과목 편성현황을 비교분석하는 방법을 통해, 현재 각 학과의 지향점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각 학과들 사이의 차이점이 상당한 수준으로 벌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통적인 문학중심의 전공과목을 운영하는 학과도 있고, 고전번역을 중심으로 편성한 학과도 있고, 문헌학을 대폭 강화한 학과도 있는 등 각 학과 나름의 개성이라고 보기 어려운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문제는 각 학과의 ‘방향’이 다르다는 점이었다. 그런 점에서 지금은 ‘한문학의 근본 성격과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요구되는 시점이라 할 수 있다. 그 논의의 단초를 제공하는 뜻에서, 본고는 ‘문헌학’, ‘번역학’, ‘고전학’, ‘동아시아학’의 네 가지 성격을 중심으로 한문학과의 교육 목표와 내용이 재구성되어야 한다는 구상을 제시해 보았다. 이는 그동안 한문학과가 노정한 ‘문학 분야로의 편중’, ‘자기중심적 민족주의’의 문제를 극복하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의도를 담고 있다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제기가 아직은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문제가 있지만, 향후 활발한 토론의 씨앗이 되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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