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대양 (가톨릭관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안전 범죄정보학회 한국범죄정보연구 한국범죄정보연구 제6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41 - 258 (1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동양 인상학의 오행형론과 서양 인상학의 체격형론을 비교·분석한 것이다. 이 두 이론이나오게 된 시대적 배경, 내용상의 유사점과 차이점, 두 이론을 배경으로 한 동·서양의 관련 및 후속 연구들을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오행형론이 나오게 된 시기는 송나라 때(960-1279)이다. 체격형론은 1920년대 이후이다. 따라서 시기상으로는 오행형론이 약 700-1000년 정도 앞서 있다.오행형론은 외모를 통해 빈부귀천, 부귀영화, 수요(壽夭), 성격, 사회관계 등을 추론하는 데 활용되었다.따라서 술수(術數)적인 측면이 강하였다. 반면에 체격형론은 분석적 관상학과 범죄학의 실증주의가 맞물리던 시기에 나왔었다. 체격형론은 사람의 외모로 성격을 알아내고 그 성격이 어떻게 행동으로 표출되는가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어떤 범죄로 연결되는가에 주목하였다. 내용 면에서의 유사점은 금형-운동형, 수형·토형-비만형, 목형-세장형이 외모상으로 서로 닮아있다. 화형과 세장형은 성격적인 측면에서 서로비슷하다. 차이점은 오행형은 사람의 얼굴을 중점적으로 본 데 비해, 체격형은 사지와 몸통을 중심으로한 생김새를 주로 설명하고 있다. 오행형은 5가지, 체격형은 3-4가지의 전형(prototype)을 제시하고 있다. 이론의 기초는 오행형은 음양오행설이고, 체격형은 분석적 관상학과 실증주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오행형은 진형(眞形)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의 얼굴이 천차만별이므로 얼굴(외모)에 나타나는각 부위의 상생상화(相生相化)와 상쟁상극(相爭相剋)을 살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 부분은 인상가의 경험이 중요하여 주관적 판단이 개입할 여지가 많다. 이에 비해 체격형론은 크레치머의 경우는 전형적인타입과 혼합형을 제기하였다. 이를 더욱 발전시킨 사람은 셀돈으로 그는 많은 사람들 중의 일부만이 전형(prototype)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각 유형이 서로 혼합되어 있다고 보았다. 어떤 특징이 우세한가를 보아 중배엽우월형 등으로 판정하기에 객관적인 측면이 강하다. 오행형론은 음양오행설이라는 학설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 학설은 동양의 세계관이나 우주관이므로 철학적·사상적 접근에 가깝다. 이에 반해 체격형론은 19-20C에 나온 실증주의에 기반하므로 과학적 검증의 대상이 될 수 있었다. 오행형론은 주로 철학적, 사상적, 중의학적, 관습적, 술수적인 측면으로 발전하였다. 이에 비해 체격형론은 인간의 외모가 중시됨에 따라 사회학적, 미학적, 성격심리학적, 경영학적인 측면으로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동양 인상학에서도 서양의 과학적 사고가 투입되어 기존의 동양 인상학이 갖고 있던 미신적, 술수적인 색깔을 지우고자 하는 바람이 불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