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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호 (부산대학교) 이순욱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민족음악학회 음악과 현실 음악과 민족 제60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19 - 158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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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식민지시대 신문이나 잡지 등 매체활동을 통한 어린이문학의 실상과 신고송의 어린이문학의 의미를 규명하고 그의 창작동요의 악곡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동요가 근대적 장르로 빠르게 안착되어 간 것은 신문 잡지라는 매체의 역할이 가장 컸다. 이전의 구전으로 창작되고 향유되었던 동요가 근대에 와서는 신문이나 잡지 등 활자화 된 매체를 통해 창작되고 향유되었다. 대중적 보급 역시 이러한 매체에 의해 이루어졌다. 즉 어린이문학 잡지의 독자투고란이나 일간지의 학예면 등을 통해 독자와 만나면서 동요의 위상을 확립하게 된 것이다. 당시 『어린이』의 경우 ‘동요란’을 독자적으로 개설할 만큼 동요에 대한 독자들의 열망이 높았으며, 『동아일보』의 경우도 학예면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장르는 동요였다. 따라서 이러한 매체가 동요의 대중화에 가장 큰 역할을 한 매체인 것이다. 이러한 당시의 현실적 토대에서 전문적인 동요작가들이 탄생하였으며 울산에서도 정인섭, 서덕출, 오영수, 신고송 등이 탄생하였다. 이들에 대한 ‘동요’의 문학사적 위치를 다시금 실증적으로 추적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신고송의 어린이문학 가운데 가장 활발한 창작활동이 동시이다. 신문과 잡지에 발표한 그의 동시 39편 가운데, 외국번역 동시는 2편에 이른다. 그리고 여러 명의 작곡가에 의해서 그의 동시가 작곡되어졌으며, 자신이 작곡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신고송의 동시는 크게 세 가지로 생활체험에서 우러나는 순수세계, 민족의 처지를 통한 현실인식 세계, 계급대립과 의식성장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동화, 동극, 평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미술, 음악, 사진 분야에도 재능을 보였으며 경남 최초의 창작아동극 <꾀바른 톡키>를 발표하였다. 그의 동요작품은 홍난파 작곡의 8작품, 박태준 작곡의 6작품, 김순남 작곡의 2곡, 강신명 작곡의 1작품, 이석봉 작곡의 1작품, 조광호 작곡의 1작품이 있으며, 자신이 8작품을 작곡하였다. 신고송은 울산지역 출생이지만 지역에 머물지 않고 어린이잡지와 언론매체를 통한 동요보급에 앞장서는 등 전국적인 어린이문화운동에 참여하였으며 정인섭, 서덕출, 오영수 등과 함께 서울과 부산, 대구 등 각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어린이문학의 발달에 중심적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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