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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혜승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민족음악학회 음악과 현실 음악과 민족 제6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69 - 114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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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전쟁 시기의 동요에 내재되어 있었던 순수주의와 반공주의 사이의 여러 측면들을 당시의 사회상과 함께 살펴보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학교교육이 국가 주도로 구성되는 과정에서 어떠한 선택과 배제가 이루어지는지를 한국전쟁 당시 발행된 초등학교 임시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악곡들을 통해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통해 국가가 어떤 이데올로기를 담아 전하려 했는지도 파악해 보고자 했다. 다른 한편으로, 윤석중(尹石重, 1911-2003)의 전쟁시기의 동요들을 통해 피난지 교과서 속 동요의 양상과는 다른 또 어떠한 맥락을 도출해 낼 수 있는지, 이것은 전쟁 시기 동요 교육과 보급에 있어서 어떤 의미와 역할로 자리 잡게 되는지, 혹은 배제되는지 역시 파악해 보고자 했다. 대상으로 삼은 주요 텍스트는 전쟁 시기 발행된 초등학교 임시 음악교과서 『전시음악공부』(1951)와 부산 및 경남지역에서 사용된 임시 음악교과서『 소년 기마대』(1951)와 『새음악』(1952), 그리고 윤석중이 한국전쟁 시기인 1952년 9월 한 달 동안에 서울에서 쓴 동요를 엮어 출판한『 노래 동산』(1956)이다. 이처럼 한국전쟁 시기에 창작되고 보급된 동요와 동요를 둘러싼 여러 정황들을 통해 이념적 대립 상황과 반공교육의 형성과정을 추적해 보았으며, 특히 1950년대 초반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등장하는 동요의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식민지 시대와 분단 시대의 연속성 문제와 함께 반공교육의 전유 및 냉전의 논리 등에 대해 재고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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