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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경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저널정보
한국민요학회 한국민요학 한국민요학 제50집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33 - 5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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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악동요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의 연구와 창작국악동요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둔 것이다. 이를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립국악원 창작국악동요제에 출품된 56곡의 음악적 특징을 서양음악과 국악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서양음악에서 박자는 ‘12/8박자’가 29곡(52%), 빠르기에서는 ‘보통 빠르기’가 12곡(21.4%), 음계는 ‘단음계’가 24곡(43%), 조성(Tonality)은 FMajor가 12곡(21.4%)으로 높게 나타났다. 화음은 56곡 중 13곡(23.2%)에서만 사용되었고, 리듬에서는 37곡(66%)이 박자에 따라 규칙적으로 진행하였다. 형식은 8마디 · 12마디 · 16마디 · 24마디 등 다양한 형태를 보였으나 형식을 벗어난 곡이 총 56곡 중 37곡(66%)이나 되었다. 음역은 한 옥타브 이내의 음을 주로 사용하는 전래동요와 달리 창작국악동요에서는 한 옥타브 이상의 음역을 사용한 곡이 56곡 중 43곡(77%)로 나타났다. 가창형태는 제창형태가 17곡(30.0%)으로 가장 많았으며 합창형태는 없었다. 국악분석준거에 따른 분석내용은 다음과 같다. 음계에서는 ‘도’음계가 19곡(34%)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장단에서는 자진모리장단이 13곡(23.2%)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종지에서는 상행종지가 32곡 (57.1%), 하행종지 24곡(43%)로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형식에서는 국악 곡의 형식이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메기고 받는 형식(13곡, 22.3%)만 사용되었으며, 시김새를 사용한 곡은 2곡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통해 창작국악동요는 서양음악과 국악의 모호한 경계선 상에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국악의 특징을 이해하지 못하고 창작된 곡들도 많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창작국악동요제 본선에 진출한 곡들임에도 불구하고 표기법에 있어서도 오류가 발견되는 곡들이 다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져야함을 제언하는 바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창작국악동요의 음악적 분석
Ⅳ.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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