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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용석 (신라대학교)
저널정보
경제사학회 경제사학 경제사학 제43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61 - 398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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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조선의 쌀 생산성은 일제의 정책적 필요에 따라 크게 증가하였다. 조선 쌀의 1인당 소비량은 1930년 전후 시기까지는 생산량, 수이출량, 쌀값, 1인당 소득 등과 직접적이고 밀접한 인과성을 가지며 결정되었다. 조선 쌀의 대일반출은 일제의 정책이었지만 그 인과구조 형성의 경제적 동인은 조선보다 높은 일본 쌀값이었다. 그것이 조선 쌀의 시장판매를 유도함으로써 1인당쌀 소비량 감소와 생산량의 증가로 수이출량이 증가되어 소득이 증가되는 구조였다. 1911-1920년대는 쌀의 대일이출이 1인당 소득에 큰 영향을 주었다. 또 그로 인한 농업 잉여의 자본전화로 1920년대는 조선 내 소규모 기업의 설립이 크게 늘어나, 쌀의 대일이출량 증가와 함께 소득증가를 견인하였다. 그래서 1911-1920년대는 미가가 오르면 1인당 소득이 증가하면서 1인당 쌀 소비량은 감소하고 보조식량과 기호품 소비가 늘었다. 1929년 말-1930년대 초의 시기부터는 1인당 소득의 급속한 증가, 쌀의 대일이출 규제, 쌀값 상승, 생산량의 계속적 증가 등으로 인해 1인당 쌀 소비량은 수이출량과는 무관하게 결정되었고 보조식량과 기호품 증가와 함께 증가하였다. 그 변화의 시초 요인은 일본 자본의 대규모 도입과 그로 인한 대규모 산업화의 추진이었다. 따라서 식민지 조선에서 1938년까지는 쌀의 1인당 소비량 감소를 평균적 생활수준과 직접연관하여 일률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평균적으로 본다면, 식민지기 조선의 1인당 후생수준은 향상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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