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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연정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구보학회 구보학보 구보학보 제27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71 - 30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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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 담론이 제한된 방식으로 전개될 수밖에 없었던 90년대의 남성 중심적 문단에서 여성시의 성과가 충분히 고찰되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 글은 쓰여졌다. 첫 장에서는 김정란과 관련된 논쟁을 중심으로 당시의 급진적인 페미니스트 시인-비평가의 존재가 90년대 문단과 충돌하는 지점들을 살펴보았다. 다음 장에서는 여성의 현실을 다소 협소하게 설정한 여성주의 비평의 내적 문제에 대해서도 짚어보았다. 이러한 논의들을 종합해 보자면 90년대 여성문학 담론의 문제점들은 다음의 두 가지로 압축된다. 페미니즘의 문제의식이 한국 문단의 보편적 문제로 확장될 수 없었다는 점과, 이와 동시에 문학 내부의 실천이 문학 외부의 현실과의 접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토대로 이 글의 마지막 장에서는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까지 씌어진 허수경의 초기시를 대상으로, 90년대 여성시 담론이 보지 못했던 지점이 무엇인지를 되짚어 보았다. ‘위대한 모성성의 실천’으로 허수경의 시를 읽은 당대의 비평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허수경의 시에서 흥미롭게 추출되는 ‘아버지-딸’의 역전 관계가 젠더 규범을 어떻게 교란시키는지 증명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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