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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효순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 일본언어문화 일본언어문화 제5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13 - 227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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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picion” by Ryunosuke Akutagawa deals with the ethical agony of being confronted with human selfishness emerging from the gaps in the moral system caused by a major disaster, along with the guilt, anxiety, and fear associated with it. The protagonist, who is a practical ethicist, listens helplessly to the story of Gendo, which reminds him of pitiful weakness in human nature. Gendo’s story leads the protagonist to feel sympathy, as he believes that such selfishness, or the “monster” in the subconscious of humans transcends ethical or moral judgement. “Suspicion” can thus be viewed as an attempt to grasp the essence of human nature that is more fundamental than morality, as manifested in the traumatic memories of Gendo. Consistent with the definition of disaster literature, “Suspision” attempts to offer solace and heal the trauma caused by a disaster by recognizing and verbalizing certain aspects of human nature that are beyond ethical judgement. This view allows for a new interpretation of “Suspicion” as disaster literature inspired by the Great Nobi Earthquake.
#芥川龍之介 #疑惑 #震災文? #濃尾大地震 #倫理、癒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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