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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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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83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47 - 187 (41page)
DOI
10.20483/JKFR.2021.09.8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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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염상섭의 장편소설 『사랑과 죄』를 중심으로 염상섭의 문학적 ‘횡보’의 이면에 놓인 인식론적 구조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사랑과 죄』는 1920년대 초중반부터 한국 내부에서 전개되기 시작한 사회주의 운동의 어떠한 계열과 비타협적 민족주의자들의 통합으로 대표되는 ‘중간적’ 노선의 실천적 · 이론적 원리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염상섭은 현대 조선 청년들의 사상적 대립 이면에 놓여있는 근본적인 모순을 포착하고 방법으로써 민족주의 운동과 사회주의 운동이 통합할 수 있는 원리를 제시한다. 특히 염상섭이 문제 삼은 것은 ‘삼각동맹’으로 대표되는 주의자들이 과학적 사회주의에 대한 형이상적 이해이며, 그것을 떠받치는 근대 철학 사조로서 허무주의적 경향이었다. 염상섭은 단독성으로서의 민족성을 인정하고 민족의 내부에서 외부에까지 이어지는 ‘사랑’의 윤리를 강조하며 또한 그러한 윤리적 관점이 ‘예술적 양심’으로 이어지는 문학의 공리적 사명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염상섭은 근대주의의 가치를 지향하는 기계적 인생관에 짓눌린 예술의 미적 가치를 회복시키고, 서구적 근대 또는 소베트 러시아의 일국 사회주의를 비판하는 새로운 다원론적 세계사의 원리를 제시한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며: ‘이중해방’이라는 시대적 과제
2. 과학적 사회주의 비판과 민족주의의 문제
3. 진 · 선 · 미의 미학 제기: 허무주의 비판과 미적 근대성의 발견
4. 결론을 대신하여: ‘횡보’의 의미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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