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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여성연구소 페미니즘 연구 페미니즘 연구 제7권 제2호
발행연도
2007.10
수록면
249 - 28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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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70년대 소설이 제시한 저항 주체가 남성성이 과잉된 성별화된 주체이며, 이는 박정희 혁명 정부가 근대화 주체로 호명한 규범적 남성성에 대한 모방적 재현임을 밝힘으로써 진보주의 문학의 무의식을 엿보고자 한다. 남성성 신화는 남성성의 특성으로 의지력, 목표지향성, 독립성, 비타협성, 지성을 부가하며 이것이 생득적인 것인 양신념화하는 경향이 있지만, 남성성을 궁극적으로 퍼포먼스를 통해 이루어진 사회적, 문화적 구성물로 보아야 한다. 남성성 논의는 한국 문학 담론에 존재하는 성별에 대한 위계화된 이분법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긴요하다. 본고는 황석영 소설을 통해 한국 현대 소설을 지배하는 서사적 문법의 형성 경로와 정치적 무의식을 엿봄으로써 소설 양식과 젠더 규범의 관련성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황석영 소설에서 몸은 남성성이 결핍, 부족,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기록하고 비추는 거울이자 남성성을 담론의 구성물이 아닌 남성의 본질인 양 제시하는, 원초적 남성다움이 내재된 장소이다. 훼손되지 않은 남성성으로 제시한 몸은 타자에 의해 대상화 혹은 도구화 될 수 없는 전체로서의 몸으로서 남성성을 초월적 주체성의 은유로 표상한다. 또한 주체되기는 여성적인 것과 분리함으로써 남성성을 획득하는 성별화된 여정으로서, 형제애에 기반을 둔 공동체에 대한 지향과 민중남성에 대한 선망이 두드러진다. 다른 한편으로 멜러적 감수성은 자기에 대한 연민과 억울함을 호소함으로써 지배담론으로서의 남성성의 허위를 은폐하며, 여성은 자기의 창부성과 분열을 은폐하려는 알리바이이다.

목차

국문초록
1. 1970년대 소설과 저항 주체의 남성
2. 하드 바디의 남성성과 초월적 주체성
3. 형제들의 공동체와 민중 남성성에 대한 선망
4. 남성 주체의 알리바이: 멜러적 감수성과 여성의 의미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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