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정래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63호, 2021년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287 - 311 (25page)
DOI
10.7230/KOSCAS.2021.63.28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대만만화는 채지충의 〈장자설〉(莊子說), 〈노자설〉(老子說) 등 중국 고전만화를 비롯해 〈대취협〉(大醉俠), 〈Young Guns〉가 유명하며, 대륙의 현대만화와는 교류가 미비하다. 대만만화의 주요 소재 중 하나는 도교의 신선과 무협 호걸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광동·복건지역의 사회문화와 종교적 배경과도 관련이 깊으며 홍콩만화와도 연계성을 가진다. 대만은 일치시기(日治時期) 때부터 일본만화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이시기 대만 만화가들은 대부분 일본잡지를 통해 작품을 출판하거나 활동하였다. 해방 이후 중국 대륙에서 만화가들이 이주해오면서 만화의 발전이 이어졌으며, 국민당 정부의 문화선전정책에 부합하여 반공주의적 정치만화가 많이 그려졌다. 1950년대 이르러 만화가차츰 대중화되면서 만화열풍과 함께 어린이 잡지를 중심으로 만화 연재잡지가 발간되었고 만화지망생이 생겨나기도 하였다.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에 대만만화는 단행본의 등장과 함께 큰 호황을 누렸으며, 이 시기 만화는 대만정부에서 교육용이나 정치적 선전을 위한 매체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1970년대 중반 이후 일본만화의 수입이 정식 허가되면서, 본연의 대만만화를 창작하기보다 저급한 일본만화를 해적판으로 출판하거나 유명 인기 만화를 수입하는 데 급급하여 대만만화의 성장은 크게 정체되었다. 1980년대는 잠시 중국시보(中國時報)에 연재된 오유상(敖幼祥)의 만화 〈오룡원〉(烏龍院)과 채지충의 고전만화 등이 인기를 끌며 신만화가 등장하였으나, 1990년대 대만 출판사들이 일본 잡지사와 제휴하여 만화잡지를 다량 창간하면서 대만만화 발전의 큰 위협으로 다가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화창작자 모임이 결성되고 다양한 만화 전문비평지가 출간 및 만화행사 개최 등 건전한 만화문화가 형성되었다. 2000년대 이후 정부의 지원정책과 매체홍보 및 사회적 인식변화를 통해 문화콘텐츠산업으로서 성장한 현대 대만만화의 특징은 명확한 정치성과 오락성을 가지고 있다. 대만의 일치시대와 근현대의 정치역사, 사회문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대만만화를 이해하고 그 시각적 경험과 문화적 연원 그리고 대중적 소통과 그 영향 관계를 재조명함은 큰 의미가 있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대만 대중만화의 연원과 발전
Ⅲ. 1945년 이전 일치시대 대만만화와 제국문화
Ⅳ. 1945년 이후 대만만화의 새로운 도전과 사회변혁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