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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도영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목간학회 목간과문자 목간과문자 제26호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223 - 261 (39page)
DOI
10.35302/wdis.2021.06.26.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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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성산산성에서 출토된 목간에 복수의 지명이 기재되었을 때 각 지명이 어느 단위에 해당하는지, 또 기재된 지명 가운데 어느 단위에서 목간이 제작되었는지에 관해 연구자 간의 견해가 엇갈린다. 이를 해결하고자 이 글에서는 성산산성에서 출토된 목간 가운데 지명이 쓰인 목간을 집성하고 제작기법(연륜 배열, 형식, 크기, 홈 가공 방법, 수종) 및 서사와 관련된 속성(기재 내용, 할서, 서사 위치, 서사면, 기재 방향, 목간방향, 서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성산산성에서 출토된 목간의 제작 유형은 크게 지명과 촌이 함께 기재된 유형(ⓛ), 하나의 지명만 기재된 유형(②), 하나의 촌명만 기재된 유형(③)으로 나눌 수 있었다. 한편 성산산성 목간이 ‘郡’ 단위에서 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결정적인 근거는 현재로서 찾기 어렵다. 아마도 성산산성 출토 목간은 성 또는 촌에서 제작되어 상위 지역으로 모인 후 여기서 검수 과정을 거치고 다시 성산산성으로 운반되거나(유형①), 성 또는 촌에서 제작되어 해당 지역에서 검수를 마친 후 바로 성산산성으로 운반(유형②·유형③)되었을 것이다. 이후 함안까지 낙동강 수계를 따라 물품과 함께 이동한 목간은 성산산성에서 다시 한번 검수 과정을 거쳤고 이후 성벽을 쌓는 데 필요한 부엽층에 폐기되면서 ‘一生’을 마감한 것으로 생각된다.
문자가 기재된 목간은 좋은 문헌 자료이자 동시에 훌륭한 고고 자료이다. 유물의 다양한 속성을 관찰하는 고고학자의 시선으로 삼국시대 발견된 목간을 관찰, 분석한다면 앞으로 문헌사에서 밝히지 못한 새로운 연구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I. 머리말
II. 연구사 검토 및 문제 제기
III. 목간의 분석 시점
IV. 지명별 목간의 분석
V. 성산산성 목간의 제작 유형과 제작 단위
VI.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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