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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승우 (명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목간학회 목간과문자 목간과문자 제21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77 - 98 (22page)
DOI
10.35302/wdis.2018.12.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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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성산산성 출토 신라목간 245점 중 대부분은 물품을 담은 짐에 부착하였던 부찰(하찰)목간들이다. 그리고 그간 이 성산산성 목간들이 매달려 있었던 짐은 수취한 稅物로 이해되었고, 여러 지역에서 수취한 물품들이 함안의 성산산성으로 옮겨진 것을 보여주며, 이 세물을 납부한 사람들에 대한 정보가 기재된 것으로 파악되어 왔다. 하지만 새로운 자료들이 출토되면서 성산산성 목간들의 용도와 부착된 짐의 성격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가진 견해들이 제기되고 있다. 성산산성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가 완전히 끝난 지금, 성산산성 목간 전체를 종합 정리하고 재검토하여 그 성격과 용도를 밝히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논문은 성산산성 목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찰목간의 성격과 용도를 밝히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서, 그 물품명 기재방식의 특징과 그와 관련한 서식을 검토하였다. 특히 다른 목간들과 달리 특수한 서식을 가졌다고 알려져 온, 소위 ‘城下木簡’의 서식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성산산성 목간이 부착되었던 짐의 물품은 대부분 ‘稗’와 같은 곡물이었고, 그 양도 거의 一石으로 일정하였으며, 그렇기 때문에 물품명과 양 등의 정보는 생략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성하목간’ 역시 다른 성산산성 목간들에서 생략된 정보들이 더 기재되어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거의 동일한 서식이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성산산성 목간들에서 물품에 대한 정보가 생략 가능하다는 것은, 이들이 부착된 짐들의 물품 종류와 양이 매우 일정하여, 그 정보들이 없어도 짐의 출납 과정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목차

국문초록
I. 머리말
II. 물품명과 기재방식
III. 성하목간의 서식과 물품 기재방식
I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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