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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겸섭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88호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29 - 6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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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독일의 주요 극작가 페터 바이스(Peter Weiss)는 68운동의 ‘지적 예비자’로 평가된다. 신낭만주의와 초현실주의, 프로이트주의 등 다양한 예술적 지적 편력을 거친 다음 1960년대에 들면서 바이스는 마르크스주의자로서의 자기정체성을 확신한다. 하지만 그에게 마르크스주의자는 현실의 모순에 대해 저항하는 자를 의미한다. 소련의 지령을 무조건 따르는 유럽의 구좌파 공산당의 입장에 동조하는 자는 아닌 셈이다. 그도 그럴 것이 바이스는 죽을 때까지 아방가르드와 마르크스주의 사이의 쉼 없는 길항운동 속에서 어느 한 ‘고정점’에 머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바이스의 작품들은 늘 이질적인 세계관의 충돌을 복잡한 극적 구조 안에 배치함으로써 극적 효과를 증폭시키고자 한다. 그 결과 아방가르드는 그의 좌파적 이념이 도그마로 흐르는 것을 막으며, 마르크스주의는 개인주의와 실험지상주의로 귀결되는 것을 제어한다. 우리는 바이스의 평생에 걸친 연극작업들을 통해 사회변혁을 향한 이념적 벡터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예술적 형식과 구조의 흐름에 그것을 녹여내려 노력한 ‘열린 리얼리스트’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글
2. 자유연극운동과 아방가르드
3. 아방가르드의 ‘지양’과 마르크스주의로의 ‘도약’
4. 브레히트의 제자, 바이스?!
5. 나가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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