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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유미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67집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13 - 133 (21page)
DOI
10.33252/sih.2020.12.6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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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립은 조선 중기의 정치가, 외교관이자 뛰어난 문인이었다. 또한 그는 서얼 출신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본고는『간이집』의 작품들을 통해 최립의 의식세계의 한 단면인 서얼의식을 살펴보았다.
최립은 한미한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타고난 역량을 발휘하여 식년문과와 이 문정시에서 장원급제하고 중국사행에도 네 차례 참여하였다. 또 문자에 능한사람으로 발탁되어 승문원제조로 기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관료들의 탄핵 요구로 정치적 부침을 자주 겪어야 했다. 비록 출신의 한계로 인해 많은 장벽에 부딪혔지만, 그는 자신의 처지와 조선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수용하며 현실적인 삶을 살고자 노력하였다.
『간이집』의 작품들을 보면, 억지로 꾸미거나 과대하여 포장하는 일 없이 최립이 생각하거나 느낀 바들이 담백하게 표현되어 있다. 그 속에서 지우(知遇)에 대한 감사, 가족의 애틋한 정, 자기 처지에 대한 한탄과 슬픔, 세태에 대한 원망과 분노 등과 같은 간이의 내밀한 사유와 감정을 종종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문장가로서의 자부심과 현실 너머 세계를 향한 선망은 그의 삶을 지탱시켜 주는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다.
이처럼 『간이집』에는 최립이 서얼이라는 중간자적 삶을 살면서 현실적 한계를 분명히 인식하는 한편 내면적 사유와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문장가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하면서 현실 너머의 세계를 선망의 눈빛으로 바라 보는 모습들이 그려져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簡易集』에 나타난 서얼 崔岦의 의식 지향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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