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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철원 (전북대)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74輯
발행연도
2020.7
수록면
129 - 16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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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최명희의 『혼불』에 나타난 삶의 터전으로서 공간성에 관한 해명을 목적으로 한다. 『혼불』은 매안마을·거멍굴·고리배미·무산을 중심으로 공간적 분할을 보여주며, ‘만주 이주’를 통해 ‘타자’들의 현실적 모순 상황을 반영한다. 소설 내부에 고안된 공간은 작중인물의 생명력과 직결되며, 삶의 방식과 연관하여 유토피아적 근원에 해당된다. 여기에는 이질화된 ‘다른 공간’으로서의 ‘헤테로토피아’가 존재하면서도, 그와 상반된 위치에는 어둡고 불길하며 암울한 ‘헤테로크로니아’가 나타나기도 한다.
본 연구는 『혼불』 내부의 공간성과 관련하여 ‘다름’ 속에 ‘같음’을 구하는 ‘이중구동(異中求同)’의 원리를 적용, 궁극적으로는 ‘어둠’ 가운데 한줄기 ‘밝음’을 찾아나서는 ‘암중모색(暗中摸索)’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혼불』의 주무대인 매안의 반촌과 거멍굴·고리배미·무산 하층민의 계급·계층의 문제를 공간적 정체성에 근접해 그 구체적 정황을 조명하고 있으며, 만주 ‘서탑거리’를 축으로 한 이주 조선인들의 헤테로토피아로부터, 그 반대 지점에 위치하는 헤테로크로니아의 역설적인 가치와 의미를 규명하는 데 의의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삶의 터전과 저항의 공간
3. 배반과 역설의 주체, 헤테로크로니아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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