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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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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어문논총 어문논총 제27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3 - 3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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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 공간은 ‘배경’으로 여겨진다. 배경은 인물이나 사건이 둘러싸고 있는 상황으로, 그것이 지리적 · 자연적 환경이든 인문적 환경이든 여부와 별개로 사건을 이해하는 단초가 될 수 있다. 최명희의 장편소설 『혼불』의 주요 공간적 배경인 매안마을은 지리적 구도를 토대로 하여 마을 구성원들의 의식 내부에 확고한 경계를 구획하고 있는 곳으로 그려진다. 주목할 점은 작품 전반부에서 견고하게 그려지던 이 경계가 ‘청암부인의 죽음’이라는 사건을 전환점으로 해체의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에 본고는 『혼불』에 구조화 되어 있는 공간과 공간을 둘러싼 경계가 공고화되고 해체되는 과정과 양상을 살펴보았다. 서술자의 직접 서술에 의해 구축되었던 경계가 서사 진행 과정에서 인물들에 의해 해체되는 것이다. 구조화된 공간의 해체 양상은 서사 흐름의 전환과 맥을 같이 하는데, 전환점이 된 사건이 바로 ‘청암부인의 죽음’이다. 이는 청암부인이 단순히 한 인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전체를 지배하는 하나의 서사적 장치로 역할하고 있음을 반증한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이원적 공간 구성
Ⅲ. 쌍방적 공간해체의 본격화
Ⅳ. 청암부인과 공간 위계
Ⅴ. 나오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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