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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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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35 - 36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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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혼불』의 텍스트에 나타난 작중인물들의 신체적/정신적 경험에 의한 인지적 국면, 즉 인간이 지닌 언어의 ‘동기화(motivation)’ 원리를 인지의미론적 방법을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최명희의 언어 전략은 대개의 작가가 그러하듯 시대적 상황과 맞물린다.『혼불』은 일제강점기 식민주의 기점 혹은 진행 상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전제 아래『혼불』은 일제 치하에서도 우리 민속․전통과 관련한 세시풍속․관혼상제․역사․예술 등 전반에 걸쳐 강인한 영속성을 드러낸다. 이와 같은 여담은 단순히 전통적․민속학적 재현의 의미를 넘어 역사적으로 뿌리를 이어온 우리 민중들, 즉 작중인물들의 신체적/정신적 담화를 바탕으로 한 ‘모국어의 재발견’이라 할 수 있다. 『혼불』의 모국어 텍스트에 관한 논의는 언어 현상의 이면에 숨어 있는 동기화를 이해할 때, 그 의미가 전달 될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혼불』은 일제강점기 시대적 호명으로서 모국어에 관한 작가의 전략이 단순히 전통적․민속학적 재현의 의미에 국한되지 않고, 식민자와 피식민자의 모순 관계에 의한 ‘탈식민 의식’의 언어 체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혼불』의 작중인물에 의한 신체화 경험 담론이 지닌 인지의미론적 언어 체계를 분석할 때, 우리 모국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를 통해 소설『혼불』의 언어 체계에 대한 최명희의 문학적 업적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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